신용산역 맛집 용산역 스시 오마카세 갓포미르!
오랜만에 친구랑 너무 맛있게 즐기고 온 신용산역 맛집으로 유명한 갓포미르에서 오마카세! 신용산역은 친구랑 둘다 처음인데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일찍 만나서 용산역 아이파크몰도 구경하고 저녁으로 갓포미르 오마카세 맛잇게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친구는 이번이 오마카세가 처음이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용산구에서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로 알려져있는데 둘다 너무 만족스럽게 멋진 저녁식사를 하고 왔어요. 음식은 물론 서비스까지 모두 완벽했던 곳이였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가족들과 외식, 회사 회식 모임장소로도 넘 좋을 것 같아요!
QR체크와 예약자 확인을 하고 입장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장에 딱 들어서면 쭉 룸이 준비되어있고 좌측으로는 다찌자석과 우측은 테이블 좌석이 준비되어있어요.
룸은 프라이빗하게 식사가 가능해서 모임장소로 많이들 선택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5시 반쯤 도착했는데 6시쯤 되니까 회사 회식? 모임으로 많은 분들이 룸을 이용하시더라구요. 룸도 한두개가 아닌 꽤 여러개가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룸 맞은편에는 멋진 셰프님을 볼 수 있는 다찌석도 준비되어있어요.
입구 오른편은 원형테이블좌석이 준비되어있어요.
다찌석 맞은편에는 4인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도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2인 오마카세를 주문했어요!
▶갓포미르 메뉴, 가격
오랜 경험과 전문 조리 기술이 있는 요리사가 제철 식재료를 엄선하여 즉석에서 정성껏 요리하는 품격있는 일본요리 전문점입니다.
<런치 메뉴> 특 사시미 정식 50.0 (고바찌 3종, 우엉, 연근칩, 프케모노 3종, 스시 3종, 계졀사시미, 사사미 8종, 무시 아와비, 튀김, 사바소바, 후식), 사시미 정식 35.0 (고바찌 3종, 우엉, 연근칩, 계절 샐러드, 스시 2종, 사시미 8종, 사이정육, 튀김, 아나니와 우동, 후식), 단품 스시(10P) 28.0, 특초밥(10P) 35.0 매일 가장 신선한 재료를 선별하여 만든 갓포미르만의 초밥, 생대구탕/맑은 지리 28.0 농어, 도미, 생대구, 서대, 우럭중 가장 신선한 자연산으로 요리한 일본 가정식 매운탕, 회덮밥 20.0 매일 가장 신선한 자연산 회에 각종 신선한 채소 고명을 갓 지은 밥 위에 얹어 만든 덮밥, 미르 도시락 25.0 사시미, 초밥, 생선구이
<디너 메뉴> 스페셜 오마카세 110.0 (고바찌 3종, 우엉, 연근칩, 쯔케모노 3종, 계절 샐러드, 계절 사시미, 스시 2종, 사시미 8종, 무시 아와비, 야와라카니, 혼마구로 사시미, 튀김, 이나니와 우동, 후식), 쉐프 오마카세 80.0, 세이로무시 정식 75.0 (고바찌 3종, 우엉, 연근칩, 쯔케모노 3종, 계절 샐러드, 계절 사시미, 스시 2종, 사시미 8종, 튀김, 이나니와 우동), 특 사시미 정식 50.0 (고바찌 3종, 우엉, 연근칩, 쯔케모노 3종, 계절 샐러드, 스시 3종, 계절사시미, 사시미 8종, 무시 아와비, 튀김, 사바소바, 후식)
<주말(공휴일) 오마카세> 50.0 주말은 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사케> 카제노모리 아키츠호, 도메누 타카, 슈호 초카라구치, 아카부 준마이, 야마토 자쿠라, 츠루우메 유즈, 자쿠 나카도리, 야마모토 블랙, 토우코우 준마이, 미요키쿠 혼죠조, 칸다로, 산토리 가꾸빈 하이볼
<프리미엄 국내산 주류> 경주법주 "초특선", 복순도가 손막걸리, 화요 41, 일품진로, 화요 25, 해창막걸리, 죽력고, 경주법주 "화랑" <즐겨 찾는 와인> 헨켈빈티지브뤼, 세구라비우다스,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제이오 발도비아데네 <주류> 참이슬/처음처럼/진로이즈백, 카스. 테라, 에비스 생맥주, 청하, 도쿠리, 음료(탄산)콜라/사이다
바로 세팅되는 고바찌 3종, 계절 샐러드! 고바찌는 작은 사발이라는 뜻으로 작은 그릇에 담긴 요리를 말하는 것 같아요. 딱 정말 일본식 스타일이죠!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와 아몬드 토핑이 올라간 차가운 스프! 처음먹어보는데 고소하고 슴슴하니 딱 좋았어요.
버섯 요리인데 버섯향과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두부, 시금치, 단감을 넣어서 만든 요리인데 이색적이고 담백했어요!
계절 샐러드는 문어와 사과 샐러드가 제공되었어요. 짭조롬한 간장 드레싱과 아삭하고 새콤한 사과 그리고 식감이 좋은 문어까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딱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던 샐러드였어요.
쯔게모노 3종! 절임류로 다양하게 제공되는 오마카세 메뉴들과 곁들여서 먹기에 좋아요.
계절사시미(하까리모노)도 제공됩니다.
청어와 단새우 트러플 사시미가 제공됩니다. 청어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고 안에 단새우는 쫀든하고 트러플향까지 더해지니 정말 풍부한 맛이였어요!
스시 2종(아카미/아나고)와 따뜻한 장국이 제공됩니다.
참치 부위 중 하나인 아카미와 장어 초밥인 아나고! 아카미초밥은 밥 아래 간장이 찍혀있어서 그냥 먹으면 되는데 감태로 감싸있어서 일반 참치 초밥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사시미 8종 당일 신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재료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플레이팅도 정말 너무 이쁘고 무엇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즐길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각각 생선과 부위를 서버 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무엇보다 먹는 순서가 있는데 알려주셔서 더 맛있게 사시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참치부터 시작해서 흰살 생선을 먹고 그 다음은 붉은살 생선을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뭐든지 알고 먹으면 더 그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참치 전문점에서 먹어봤던 그런 참치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참치 >_<
다른 메뉴들도 맛있었는데 요 전복도 진짜 맛있었어요. 그냥 찐전복 같이 생겼는데 특제 소스를 추가해서 찐건지 너무 맛있었어요!
관자 사시미도 크 입에서 그냥 녹습니다 녹아요! 다른 사사미들도 각각 특징이 있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전복 고로케! 우와 이름만 들어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고로케답게 안에는 부드러운 감자가 있고 그 안에 썰어둔 전복도 있고 겉은 바삭하고!
무엇보다 스푼으로 떠서 먹는 코로케라서 너무 이색적이고 맛있었어요. 진짜 플레이팅이 너무 이쁘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였어요!
무시 아와비(전복찜), 장어 덮밥 요리가 나왔어요!
아래에 전복내장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비벼서 잘 쪄진 전복찜과 함께 먹는건데 우와~ 진짜 맛있어요. 진짜 전복내장이 정말 고소하고 살짝 트러플 향도 나고 찜 전복이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다양한 맛이 입안에서 느껴져서 정말 기분 좋은 요리였어요!
장어덮밥 요리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에 싸서 먹을 수 있어요. 이쯤 되니까 어느정도 배가 슬슬 차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메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딱 내스타일!
바삭한 튀김 요리도 나오는데요. 오징어 먹물 튀김입니다. 오동통한 오징어를 먹물 반죽에 튀긴건데 진짜 바삭하고 비쥬얼도 이색적이고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식사로 제공되는 이나니와 우동!
일반 우동과 다른 면발이 들어있는데 요렇게 생긴 면발을 이나니와 우동이라고 한다고 해요!
오동통한 우동이 아닌 얇은 칼국수 느낌의 우동인데 얇아서 그런지 우동 육수가 면에 더 잘 베어있어서 더욱 맛있었어요. 국물도 생선이 들어간 국물이라 일반적으로 먹어봤던 일본우동이랑은 살짝 다른 느낌이였어요. 일본 여행갔을때 청어소바를 먹어봤었는데 그런 느낌의 우동이였어요!
마지막 후식은 달콤하고 시원한 메론이 제공되었어요. 마지막 마무리로 아주 딱이였어요. 오마카세란 일본어로 '맡긴다'라는 뜻으로 미르에서는 엄섬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조리장 특선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런치메뉴, 디너메뉴 외에도 다양한 정식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어서 중요한 날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음식 퀄리티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서비스까지 친절해서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왔던 것 같아요!
댓글
댓글 쓰기